10월 15일 목요일 (이사야 29-3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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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겸손한 자에게 여호와로 말미암아 기쁨이 더하겠고 사람 중 가난한 자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니 (29:19)

예루살렘이 심판을 받게 된 원인과, 받을 심판을 선포해 오던 이사야는, 갑자기 메시야 나라에 대한 예언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그 미래는 축복의 때이며 회복의 때입니다. 이와 같이 심판을 선포한 후에 회복을 선포하는 것은, 겸손하여 참된 예배를 드리는 성도로 하여금 영원한 복을 얻을 것에 대한 확신을 줌으로써 위로를 삼게 하기 위함입니다. 세상이 주는 기쁨이 아닌, 하나님으로부터 말미암는 기쁨, 바로 겸손한 예배자들의 것입니다. 겸손하십시다. 

2. 대저 이는 패역한 백성이요 거짓말 하는 자식들이요 여호와의 법을 듣기 싫어하는 자식들이라 (30:9)

이스라엘에 대한 이같은 강한 표현은 사실, 그들의 회개와 신앙을 촉구하기 위함입니다. 끝까지 부모가 자식을 혼내듯, 치시고 또 어루만지시면서 회개를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하는 표현은 바로 ‘여호와의 법을 듣기 싫어하는’이란 표현입니다. 과연 우리는 주님의 말씀을 듣는 것을 즐거워하는지, 아니 최소한 싫어하지 않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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