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 화요일 (예레미야 애가 4-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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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가 헛되이 도움을 바라므로 우리의 눈이 상함이여 우리를 구원하지 못할 나라를 바라보고 바라보았도다 (4:17)

세상의 권력과 힘이 우리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가능만 하다면 그 도움을 받는 것이 문제의 해결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조건적이며 제한적이고 또한 잠시라는 것이지요. 심지어 교회의 식구들을 통하여서 우리는 서로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교제를 통하여 서로를 의지하며 용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당연한 교회의 좋은 모습일 것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조심해야 할 것이 있다면, 우리의 형제 자매를 통하여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먼저 의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람 자체를 의지한다면, 그것은 곧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신들을 구원하지 못한 나라를 바라본 것과 큰 차이가 없을 것입니다. 

2.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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