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화요일 (에스겔 43-4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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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동쪽에서부터 오는데 하나님의 음성이 많은 물 소리 같고 땅은 그 영광으로 말미암아 빛나니 (43:2)

에스겔 선지자는 하나님의 음성을 물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물 소리를 가만히 들어 보신 적이 있나요? 과연 물 소리을 들으며 짜증내는 사람이 있을까요? 물 소리를 들으며 화를 낼 수 있을까요? 물 소리는 우리에게 평안을 줄 만큼 자연 그대로입니다. 맞습니다. 물 소리는 맑음을 나타내는 비유적인 표현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깨끗합니다. 정결합니다. 바로 그것이 세상의 소리와 구별되는 거룩함입니다. 그분의 음성은 이미 말씀을 통하여 우리에게 늘 들려지고 있습니다. 들리시나요?

2. 그가 또 나를 데리고 북문을 통하여 성전 앞에 이르시기로 내가 보니 여호와의 영광이 여호와의 성전에 가득한지라 내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리니 (44:4)

하나님의 영광을 진정 보게 되면 우리는 겸손하게 됩니다.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린다는 것은 경배와 예배의 모습의 전형적인 표현입니다. 내 자신의 모습을 하나님 앞에서 완전히 굴복시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영광을 체험한 증거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우리가 은혜를 받을 때마다 보게 되는 것이지요. 즉 은혜 받은 자의 첫번째 증거는 ‘무릎 꿇음’, 즉 겸손입니다. 

3. 너희는 제비 뽑아 땅을 나누어 기업으로 삼을 때에 한 구역을 거룩한 땅으로 삼아 여호와께 예물로 드릴지니 그 길이는 이만 오천 척이요 너비는 만 척이라 그 구역 안 전부가 거룩하리라 (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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