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 수요일 (호세아 4-6장)

 

1. 이스라엘 자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여호와께서 이 땅 주민과 논쟁하시나니 이 땅에는 진실도 없고 인애도 없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도 없고 (4:1)

호세아 선지자의 말씀 선포의 시작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없었던 세 가지를 열거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진실, 인애 그리고 지식입니다. 진실은 변함 없는 신실한 진리를 의미합니다. 인애라는 것은 순수하고 맑은 착함을 말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누구신지 모르는 무지입니다. 호세아 4장을 읽으면서, 우리 모두가 간절하게 기도를 하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따라갈 수 있는 변함 없는 진리의 말씀이 늘 우리 안에 충만케 하옵소서. 그 말씀에 따라 우리가 그저 하나님 보시기에 착한 사람들이 되게 하옵소서. 그리고 늘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할 수 있는 통찰력이 허락하여 주옵소서. 참으로 자시만만하게 할 수 있는 복 된 기도 제목들입니다. 

2. 그들이 양 떼와 소 떼를 끌고 여호와를 찾으러 갈지라도 만나지 못할 것은 이미 그들에게서 떠나셨음이라 (5:6)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찾기 위해 풍부한 재물을 동원하였지만 하나님은 모두 거절하셨습니다. 공의의 하나님을 진실로 마음 깊이 사랑하고 두려워하는 마음이 배제된 제사는 하나님께서 결코 받지 않으십니다. 심지어 이미 떠나셨다는 표현은 그것을 강조하기 위함입니다. 형식도 중요하고 전통도 참으로 중요한 것은 사실이나, 우리의 마음이 더욱 중요한 것입니다. 

3.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 빛 같이 어김없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니라 (6:3)

하나님께 돌아가기 위해서는 그분을 알아야 함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바로 알고 간구하는 자들에게 각양 은사와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